이름 : NKSC

2013-11-01 14:23:04  |  조회 1890

지난 10월 16일 수요일, 북한전략센터 세미나실에서는 특별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특별한 교육은 바로 다름이 아닌 ‘인턴교육’이었는데요. 올해9월에 새로 선발된 다섯 명의 인턴들을 대상으로 첫 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교육은 우리 북한전략센터의 강철환 대표님께서 ‘한반도 통일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셨습니다. 이날 인턴들은 약 한 시간 동안 졸지 않고 대표님의 말씀에 집중했습니다. 그렇다면, 교육에 참가했던 인턴들의 소감은 어떨까요? 지금부터 인턴들의 첫 번째 교육 소감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찬미: 저는 평소에 북한에 관심이 많아 북한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고 싶었고, 다양한 사람들과 북한과 통일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번 인턴교육을 통해 강철환 대표님과 함께 북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대표님으로부터 북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한반도 통일미래 전략’이라는 주제와 맞게 어서 빨리 우리 한반도에 통일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다음 인턴 교육이 무척 기대되고 있습니다.

믿음: 인턴교육을 통해서 현재 북한 내부의 모습과 북한 체제의 유지 가능성, 통일이 되었을 때의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방안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어요. 평소 북한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이라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북한을 더 이해하기 위해서 중국이나 독일의 역사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지식을 쌓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요. 아직도 북한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아서 다음 인턴교육 시간이 정말 기대돼요! 생각도 못했던 좋은 시간을 마련해주신 북한전략센터 식구들, 정말 감사합니다!

원철: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한국의 좌·우파의 역사에 대해 많이 배우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해방 후 한반도에서 발생 했던 좌와 우의 대립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대립이었다는 얘기는 새로운 역사 인식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한반도의 통일이 필요한 이유에 대한 설명은 설득력이 있었고, 통일에 대해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다음 교육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정: 대표님 강연을 들으면서 다가올 통일 준비에 있어서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또한 대표님이 하신 진정한 보수도,진정한 진보도 없다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았구요. 역사를 해석하는 시각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때마다 정말 '분별'하는 눈을 갖는 것이, 그리고 그런 눈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우리의 사고와 판단에 따라 역사가 얼마나 바뀔 수 있는지에 대해 실감할 수 있었던 기회였어요!

Lovy Kim: Before joining NKSC, my exposure to the NK human rights violations had been mostly an emotional one. I had seen a lot of movies and documentaries outlining the struggle of North Koreans detained in prison camps or their attempts to cross the border to China. But upon listening Mr. Kang Cheol-Hwan's thoughts and outlook on the North Korea situation, my eyes were opened to practical side of the NK movement such as the importance of research and training of defectors to prepare for unification. I also realized the significance of sending media into North Korea through USBs and DVDs. Sending recent TV shows and movies into the North seemed at first just like a novel idea but I quickly realized the significance of sending these materials in, which would help bring about change starting from the bottom-up. The North Korean people have begun to see changes in their perspective towards their government, the current state of their country, and the outsid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