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NKSC

2013-12-12 18:01:04  |  조회 2382

북한전략센터와 북한민주화운동본부는 지난 12월 11일 오후 7시 서대문 바비엥 2차에 위치한 몽뚜르 레스토랑에서 송년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송년회에는 약 60여 명의 내빈들이 모여 북한전략센터와 북한민주화운동본부가 한 해 동안 달려온 길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꿈꾸는 밤’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던 이번 송년회는 북한전략센터와 북한민주화운동본부가 꿈꾸고 있는 비전을 나누는 것뿐만 아니라 북한전략센터에서 활동했던 탈북대학생들의 꿈을 나누었기에 더욱 뜻 깊었습니다. 특히 지난 11월 8일 언론에 보도 되었던 서울대 로스쿨 합격 탈북대학생 임철 씨의 꿈 이야기는 송년회에 참석한 모든 내빈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북한전략센터는 이번 송년회를 통해 감사패 수여 시간을 가졌는데, 이날 감사패는 여의도 침례교회와 이신희 씨에게 수여되었습니다. 이신희 씨는 강철환 대표가 쓴 저서 ‘수용소의 노래’를 읽고 북한전략센터를 직접 방문, 지속적인 후원을 하여 북한전략센터가 감사패로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2부 순서는 이번 송년회를 위해 초청된 게스트들의 공연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첫 번째 공연은 현재 이화여대에 재학 중인 김설화 씨의 바이올린 연주였는데 북한에서부터 지금까지 바이올린을 연주했다고 하여 많은 내빈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공연은 ‘탈북 미녀가수’로 여러 곳에 알려진 팝페라 가수 명성희 씨의 공연이었는데 탁월한 노래실력과 몸짓으로 역시나 내빈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북한전략센터의 강철환 대표는 “우리 송년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북한전략센터와 북한민주화운동본부의 올해 활동보고와 앞으로의 꿈을 나누고자 이번 송년회를 계획 했습니다”라고 하며 “앞으로 북한에서 억압받고 있는 북한주민들을 생각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 하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