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전략센터 소개
북한전략센터는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고, 북한 내에 민주주의를 확산시키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북한전략센터는 전문가들과 함께 통일 전략을 연구하고, 미래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인재 양성활동, 북한 내부의 민주화 의식 확산사업과 북한 인권상황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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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탈북청년 강제북송, 16명 살인사건 조작 및 허위사실 유포 고발 기자회견
일시 : 2023.8.29.(화) 11:00AM
장소 :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
□ 문재인 정권에 의해 조작된 16명 살인사건
현재 대한민국에는 김책시와 단천시 출신 탈북자 수십 명이 살고 있고, 그 가운데 상당수는 북에 남아있는 가족과 매일 소통하고 있다. 16명이 살해되면 북한에서도 사회적 파장이 큰 범죄사건이다. 북한 어떤 마을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면 그 소문이 순식간에 지역 전체로 퍼져나가고, 나중에는 도시가 전체가 알게 된다. 그 살인자가 공개 처형당하기 때문이다. 북한은 공개처형장에 초등학생들까지 동원해 가장 앞자리에서 살점이 뛰기는 처형 장면을 목격하게 하는데, 현재에도 그 트라우마 후유증을 겪고 있는 탈북자들이 많다. 현재까지 탈북민 사회와 우리가 확인하는 다수의 휴민트 정보에 따르면 김책시와 단천시 어디에도 16인 살인사건은 없었다.
□ 살인사건 조작
첫째, 문재인 정권은 탈북 어민을 2019년 11월 3일 단 하루 조사했다. 11월 7일 탈북 어민 강제북송이 언론에 알려지자 문 정부는 그들은 16명을 선상에서 살해한 살인자라고 발표한다. 문 정권은 16명 살인사건을 단 하루 조사해 살인죄를 확정하는 세계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정권이 된다. 세계 최악의 인권유린 독재국가 북한도 낯뜨거워 보유하지 못하는 기록이다.
둘째, 문 정권은 존재하지 않는 사건을 급조하다 보니, 우리가 군부독재 경험으로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는 메뉴얼을 그대로 반복하는데, ‘자백’이라는 유일한 증거를 만든다. 문 정부는 자백 영상도 아니고, 자필 자백서를 16명 살인죄증거라고 한다. 강요, 회유, 고문의 흔적이 보이며 누구의 자필인지 밝혀야 한다.
셋째, 범죄사건 조작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증거인멸이 따른다. 문 정부는 16명 살인사건 현장인 목선을 서둘러 깨끗이 소독해 북한으로 돌려보냈다.
넷째, 탈북자들은 절차에 따라 국정원 합동심리센터 조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 절차와 전혀 무관한 사람들에 의해 탈북 어민들은 단 하루 조사받고 끝났다.
다섯째, 문재인 정권은 북한에서도 확인되지 않는 16명 살인사건을 달랑 하루 조사하고 2인의 탈북청년에 16명을 살해한 흉악범으로 낙인찍었다. 북한전략센터는 다수의 휴민트 정보를 바탕으로 김책시 출신 탈북민과 북에 남아있는 그 가족들을 통해 수없이 교차 확인을 진행했지만 16명 살인사건은 없었다.
문 정권은 북한이 제공한 IS정보와 그에 따른 요구에 응해 비밀리에 탈북 어민을 북송하려던 계획이 언론에 포착되면서, 과거 범죄조작 사건의 교과서 내용을 빠짐없이 실현했다. 문 정부는 증거를 조작하고, 은폐하고, 은닉하고, 적법절차를 무시했고,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로 범죄조작 사건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문 정권은 대한민국 사법 주권을 김정은에게 통째로 넘긴 이적행위를 한 대통령이라는 정치적 타격을 16명을 살해한 흉악범 살인사건을 조작해 덮었다. 이 영화 같은 이야기에 ‘황해’영화장면이 떠올랐다고 거들어 주는 야당 의원의 조연으로 모든 진실은 국민의 안전을 지킨 대통령 이미지에 묻혔다.
문 정부가 탈북 어민들을 흉악범으로 조작 색칠을 했어도 그들이 대한민국 사법 주권을 김정은에게 통째로 넘긴 사실은 그 자리에 있다.
문 정권은 김정은과 손잡고 탈북 어민을 강제로 ‘단두대’에 밀어 넣었고, 이 공범들은 김정은의 손을 빌려 죽인 두 청년의 영혼에 여전히 16명 살인범이라는 주홍글씨를 조작하고 있다.
서해 공무원 조작 사건은 피를 나눈 의로운 형이 끈질기게 정의를 실현했다. 억울한 죽음으로 황천을 떠돌고 있을 두 청년 영혼의 평안을 위해 북한전략센터 강철환 대표, 해상 탈북선배들인 곽명일, 김건일, 박명호, 이진호 등 일동은 끝까지 진실을 밝혀 문재인과 그 측근들에 의해 자행된 끔찍한 조작범죄를 단죄하고자 한다.
2023년 8.29
(사) 북한전략센터: 강철환 대표
북한인권 국제연대: 문국한 대표
법무법인 (산지) : 최기식 변호사
경수현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