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감이 되는 영광의 얼굴들
북한전략센터 소개
북한전략센터는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고, 북한 내에 민주주의를 확산시키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북한전략센터는 전문가들과 함께 통일 전략을 연구하고, 미래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인재 양성활동, 북한 내부의 민주화 의식 확산사업과 북한 인권상황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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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북한의 2천만 인민 중에 외국정부 혹은 단체의 표창이나 상을 받은 사람이 있을까? 없을까? 정답은 ‘절대 없다’이다. 왜 그럴까? 거두절미하고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한 사람만이 사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인민의 수령 김정일 장군 개인의 건강과 안녕이 자신들의 최고행복이라고 외치는 2천만 북한인민들에게 세상에 어느 정신 나간 정부나 단체가 진정한 상과 표창을 주겠는가?
아! 있다. 지구상에는 북한과 엇비슷한 독재, 불량국가들이 적지 않다. 엄연히 말하면 친북국가들의 정부나 단체에서 주는 표창이나 상이 있는데 그것도 모두 김정일 위원장이 독차지 한다. 왜 그럴까? 철저한 독재를 위해서이다.
보편적으로 표창이나 상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 중에 귀감이 될 만한 혹은 탁월한 업적을 쌓은 사람으로서 어떤 성과물은 물론이요, 그의 양심과 품행까지 검증하여 주는 최고의 명예이다. 사람에게는 부와 명예의 욕심이 있다. 그것은 어찌 보면 풍요로운 물질생활과 명예로운 이름을 원하는 인간의 도전이기도 하다. 우리의 생활에서 상을 받는 사람은 대중들의 우상이 되기도 한다. 멋있는 사람, 내 마음속의 거울, 삶의 이정표로 삼고 그 사람을 경모하고 따르기도 한다. 그런 다양의 우상이 독재국가에서는 허영이 안 되기에 북한에는 국제상을 받은 인민이 없는 것이다.
얼마 전 이애란 경인여대교수가 미 국무부가 주는 ‘2010년 용기 있는 국제여성상’을 받았다. 작년에는 김성민 자유북한방송대표가 ‘2009년 아시아민주인권상’을 수상하였고 그 보다 앞서 강철환 조선일보기자가 타임아시아판 ‘2006년 아시아영웅’으로 선정되었다.
쟁쟁한 이 사람들이 모두 어제 날 북한의 인민들이었다. 세계최고 인권유린국가인 북한에 있었다면 상상도 하지 못할 오늘의 이 영광을 안기까지 이들에게 1등 수고자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정의와 자유가 홍수처럼 넘쳐나는 이 땅 대한민국에 우뚝 서있기에 세계가 주는 아름다운 상을 거머쥘 수 있었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피나는 노력과 수고가 있었다. 생명의 위협도 마다않는 불굴의 의지가 없다면, 자신을 희생하는 봉사의 정신이 없다면 쉽게 이룰 수 없는 한갓 꿈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존경하는 우리의 영웅들이고 누가 뭐라 해도 이들은 우리 북한이탈주민들의 얼굴들이고 귀감들이다.
이애란 교수, 김성민 대표, 강철환 기자…. 자랑스러운 이들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었음을 다시 한 번 감사하게 여긴다. 꿈과 희망! 누구에게나 있다. 그것이 비록 작은 일터에서 소문 없이 흘리는 땀방울이고 늦은 밤 학원의 창가에 쏟는 향학열이라 할지라도 이것이 모여 우리의 아름다운 행복동산이 이루어짐을 확신한다.
탈북작가
2010-04-13
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