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원기자 칼럼] 民辯의 잔인한 탈북자 인권 '쇼'

탈퇴한 회원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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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인권을 지켜야 할 '대한민국 법'이 북한 동포의 인권을 유린하는 최악 상황이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다. 중국 저장성 닝보에서 탈북한 북한 식당 종업원 13명이 한국 당국에 강제 납치됐다는 북한 당국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탈북자들을 괴롭히는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의 행태는 잔인하기까지 하다. 민주 사회를 위한다는 이름은 거창하지만 세계에서 자유와 인권을 가장 악랄하게 탄압하는 북한 정권에 대해 무비판·무조건적 추종 태도를 보이고 있다.


북한 식당 종업원들이 탈북을 결행한 곳은 공산 체제인 중국이다. 20대 성인들이 원치 않는데

어떤 방법으로 그들을 한국에 데려올 수 있을까? 북한은 비상식적 국가니 그렇다 쳐도 민변은

도대체 왜 그러는가? 북한 당국은 이번 탈북 사건을 '남조선 괴뢰 패당의 납치 모략극'으로 규정하고 대대적 보복, 실력 행사에 들어갔다. 북한 양강도 혜산과 마주한 창바이현의 조선족 교회

목사가 북한 보위부에 살해당하고 탈북자 출신 한국인 일부가 중국 여행 중 소식이 끊겼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북한이 식당 종업원 탈북에 광분하는 것은 김정은이 무척이나 화를 내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정은이 화를 내는 이유는 자기 지시로 보위부가 탈북자들을 유인 납북해 행한 남한

헐뜯기 기자회견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자화자찬'하는 도중에 일어났기 때문이다. 탈북자 10여 명이 연이어 북한에 끌려들어 가 지속적인 반(反)남한 기자회견을 하자 순진한 북한 인민들은 그 말을 믿기 시작했다. 그런데 북한에서 상류층으로 분류되는 식당 종업원이 13명이나 떼로 탈북했다는 소식이 평양에 알려지자 김정은의 이런 노력은 한순간에 수포로 돌아갔다. 북한 인민들은 북한의 기만 선전에 속다가 이번 사건을 보고 '그러면 그렇지!' 하고 번쩍 정신을 차린

것이다.

김정은의 연이은 실책으로 유엔 제재를 자초한 상황에서 벌어진 집단 탈북 사건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됐다. 탈북자 13명과 평양에 남은 가족의 비극적 상황은 김정은 정권의 반인륜적 폭압 체제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난 1997년 망명한 황장엽씨 가족은 11촌까지 처형되거나

수용소에 수감된 전례가 있다. 상징적 탈북자들에 대한 북한 당국의 잔혹한 처벌은 이미 내부에 알려졌기 때문에 탈북자 13명이 평양의 가족들 생각에 잠 못 이루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김정은 정권이 이런 감정을 악용해 김정일 시대에는 없던 가족 내세우기 전략으로 탈북 여성들 마음을 흔들려고 한다. 가장 아픈 고리인 부모 형제를 내세워 눈물로 호소하면 당사자들 마음이 오죽할까. 자진 탈북 사실이 알려져 북한의 가족들에 대한 끔직한 처벌로 이어지면 살아도 살아있는 마음이 아닐 것이다. 이것은 이땅에 앞서 정착한 탈북자 3만명 모두가 똑같이 느끼는 감정이다. 이권유린 국가에서 부모와 생이별하고 피눈물을 삼키며 이땅을 찾은 어린 처녀들을 따듯하게 안아주고 보살펴주지 못할망정 법정에 내세워 진실을 따지겠다는 막장 드라마는 반인륜범죄 행위나 마찬가지다.

탈북자들에게 자유와 인권을 보장해야 할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인권유린 행위를 막지 못하는 상황이 개탄스럽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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