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NKSC

2013-07-19 10:43:37  |  조회 1233

김정은’이 북한 권력을 세습한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1년동안 남은 것은 3차 핵실험과
두 차례의 장거리 로켓 발사,
그리고 한·미를 향한 노골적인 위협과 협박뿐인데요.

젊은 지도자 김정은이 왜 이렇게까지 강경책을 펼치고 있는 것인지
한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장해성 전 조선중앙tv 기자, 김정아 전 인민군 장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1.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의 강대강 대응에서 한 발 물러선 것으로 보이는데, 북한 받아 들일까요?

2. 그런데 박 대통령 발언 이전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는 성명에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통해 “단추만 누르면 발사하게 돼 있고, 발사하면 온통 불바다가 될 판”이라며 위협으로 맞섰거든요?

3. 박 대통령까지 나서 대화를 요구한 상황에서 북한이 끝까지 거부한다면, 북한이 원하는 것은 전쟁입니까? 김정은의 의도 어떻게 보십니까?

1. 북한의 그동안의 패턴으로 본다면 도발 -> 협상-> 보상 아닙니까? 결국 노리는 것은 보상이기 때문에 지금의 대화제의가 북한으로서는 반겨야 할 상황인데, 청와대도 맘을 놓지 못하는 것이 김정은을 도대체 종잡을 수가 없다는 것이거든요. 어떻습니까?

2. 특히 개성공단이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이라는 발언에 보면서 개성공단 폐쇄 카드까지 들고 나왔는데.. 김정은이 최악수를 꺼내드는 가장 큰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 남다른 승부욕?
김정은 vs 김정철 농구경기/ 2009년 김정남 안가 습격 지시?

3. 최근 김정은의 스타일을 보면 ‘대중 앞에서 육성 연설을 하는 모습이나, 공격적인 모습이 김정은 보다는 김일성이 많이 떠오르는데요?

- 김일성 따라하면서 김정은이 노리는 효과는 무엇입니까?

4. 김정은이 ‘전쟁놀이’를 하듯 현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데요. 김정은이 처음부터 군사지도자로서의 후계 수업을 받은 것이 김정은의 공격성을 만든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는데요?

4_2. 김정은과 김정일의 후계 과정과 권력기반과정의 차이점은?

1. 그렇다면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계획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거 아닙니까? 만일 발사를 한다면 ‘태양절’ 전후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앵커 리드> 그런데 정작 미사일을 발사 하겠다는 북한 내부는
평온해도 너무 평온합니다.

2. 북한, 유독 주변국들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양 주재 공관들에게 철수 권고에 이어, 남한 내의 외국인들에게도 전쟁 발발에 대비해 대피명령을 내렸는데요. 북한의 의도 어떻게 보십니까?

2_2. 동요하지 않는 우리 정부와 국민을 압박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전쟁 위협에 단련이 덜 된 외국인 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봐도 될까요?

북한이 국내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전쟁에 대비해 대피대책을 세우라고 밝혔습니다.

1. 이번 북한 도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앞으로의 남북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관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을 가장 잘 아시는 분들로서 우리 정부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