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찬형의 시사터치] 북한ㆍ중국 대규모 군사 훈련
북한전략센터 소개
북한전략센터는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고, 북한 내에 민주주의를 확산시키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북한전략센터는 전문가들과 함께 통일 전략을 연구하고, 미래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인재 양성활동, 북한 내부의 민주화 의식 확산사업과 북한 인권상황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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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nksc
2014-01-14 17:19:05 | 조회 1549
앵커)
북한군이 최근 동계훈련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중국군이 백두산 인근에서 대규모 기동훈련 중인데요. 한반도 이곳저곳에서 군부대의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무슨 연유인지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ㆍ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이 현재 중대-대대급으로 진행하고 있는 군사훈련의 규모를 다음 달에는 연대-사단급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요. 북한의 군사훈련은 어떤 단계로 진행됩니까?
2. 북한군의 훈련이 12월까지는 중대급 수준에 머물렀다고 하는데요. 1월 들어 동계훈련 움직임이 급격히 활발해졌다고요? 과거의 훈련 형태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3. 3월에는 군단급 혹은 국가급으로 훈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예측인데요. 신빙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4. 그렇다면 군사훈련을 확대 증강하는 김정은의 속셈은 무엇일까요? 대남도발 징후입니까?
5. 이런 가운데 중국의 선양군구가 최근 백두산 인근에서 10만 여명 규모의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선양군구는 어떤 부대입니까?
6. 10만 여명을 동원한 훈련이라면 규모가 상당한 것 아닌가요? 훈련의 목적,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7. 중국군은 최근 북한과의 접경지역인 단둥ㆍ백두산 일대에서 연이어 대규모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를 두고 중국이 북한의 내부 불안을 감지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어요? 두 분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8.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을 '전쟁연습'이라며 맹비난해왔는데요. 북한 접경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중국군의 훈련에는 침묵하고 있어요? 그 속내는 무엇일까요?
9. 북한을 방문했던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이 어제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는데요. 케네스 배씨 석방과 관련해서 뭔가 역할을 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런 건 전혀 없었습니다. "북한 현실을 보여주려고 갔다"는 이야기만 했는데요. 로드먼에게 배씨 석방을 위한 역할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인가요?
앵커)
지금까지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ㆍ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끝)
출처: 뉴스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