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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찬형의 시사터치] 美 "北 특사 파견할 것"…케네스 배 석방 가능성

탈퇴한 회원
2017-08-27
조회수 948

이름 : nksc

2014-01-21 15:59:45  |  조회 1227



 

▲ 사진을 누르시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앵커)

북한이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케네스 배씨 기자회견 등 유화책을 연일 쏟아내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특수부대 야간 침투훈련을 참관했는데요. 이중적인 이런 행동 어떻게 봐야할까요. 오늘은 또 북한 특수부대는 청와대 침투를 시도한 1·21 사태 46주년입니다. 이 사건을 북한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로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이 오는 9월에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남녀 축구대표팀을 보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비방중단 등 이른바 '중대제안'을 한 이후에 먼저 행동에 나서겠다고 북한측이 밝혔는데, 바로 그 행동의 일환이라고 봐야할까요?


2. 북한이 케네스 배씨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였는데요. "미국 정부와 공화국(북한)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석방시켜주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배씨 인터뷰는 당국의 허락없이 이뤄질 수 없는 것 아닌가요?

3. 평양에는 AP통신 특파원도 있고, 배씨는 미국 국적인데 왜 하필 중국 신화통신 기자와의 인터뷰를 주선했을까 하는 것도 궁금합니다.고도의 언론플레이가 숨어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4. 북한은 일본에 대해서도 유화적인 제스처를 내놨습니다. 프로레슬러 출신 안토니오 이노키 일본 참의원이 북한을 다녀왔는데,북한 후루야 게이지 일본 납치문제 담당상의 방북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납치 문제는 일본이 가장 예민하게 생각하는 이슈죠?

5. 북한이 이처럼 한·미·일 세 나라를 향해 동시다발적으로 유화적인 제스처에 나선 배경은 뭘까요?

6. 그런데 지난 주말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항공육전병(공수부대) 야간 침투훈련을 불시에 참관하고 지도했다고 합니다. 항공육전병이라면 대남 침투임무를 맡은 특수부대인데 이건 또 무슨 메시지라고 보십니까?

7. 북한은 AN-2 수송기 300여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레이더에 걸리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굉장히 낡은 기종 아닌가요? 아직도 작동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8. 북한의 대남침투 얘기를 하다보니, 오늘은 우리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줬던 1·21 사태 4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유일하게 생포된 김신조씨(목사)가 "박정희 목 따러 왔수다"라고 했지요. 청와대 침투 계획에 동원된 124군부대에 대해 아십니까?

9. 김일성은 청와대 침투시기로 왜 한겨울인 1968년 1월을 택했는지 궁금한데요. 또한 북한은 언제부터 청와대 기습 공격을 준비했을까요?

10. 1968년 사건 당시, 북한 주민들도 1·21 사태에 대해 알고 있었나요? 계획 실패 후 북한의 내부 분위기를 어떻게 짐작하십니까?

11. 당시 북한이 청와대 침투에 성공했다면 남북 전면전이 펼쳐졌을까요? 청와대 습격 후, 북한의 다음 계획은 무엇이었을까요?

12. 유일하게 북한으로 도주했던 인물 '박재경'은 북한에 돌아가 영웅대접을 받았다는데요. 사실입니까?

13. 그런데 목적달성에 실패한 공작원이 어떻게 북한에서 승승장구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한데요?

14. 6만 여명의 특수부대원이 여전히 남한 침투를 위한 훈련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1·21 사태와 같은 기습침투 가능성, 여전히 살아있다고 보십니까?


(끝)

 

 

출처: 뉴스Y


북한전략센터 소개


북한전략센터는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고, 북한 내에 민주주의를 확산시키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북한전략센터는 전문가들과 함께 통일 전략을 연구하고, 미래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인재 양성활동, 북한 내부의 민주화 의식 확산사업과 북한 인권상황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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