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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찬형의 시사터치] 24일부터 한미훈련 시작

탈퇴한 회원
2017-08-27
조회수 911

이름 : nksc

2014-02-12 10:26:23  |  조회 1454



▲ 사진을 누르시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미 군 당국이 합동군사훈련 일정을 통보했지만 북한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모쪼록 이산상봉 행사가 차질을 빚지 않기를 바라지만 걱정을 지우기가 어렵습니다. 한편 장성택 숙청 이후 북한의 2인자로 떠오른 최룡해 군총정치국장이 김정은 제1위원장을 위해 춤까지 췄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어제 한미군사훈련 일정이 발표됐습니다. 북한이 아직까지는 침묵을 지키고 있는데요. 북한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이산상봉을 무산시키는 것은 아닐지 우려스러운데요?

2-1.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미국대사가 어제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북한은 케네스 배의 석방을 위한 킹 특사의 초청은 취소한 바 있죠. 한미연합군사 훈련이 이유가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레그 대사의 방북은 왜 허용했을까요? 방북 목적 어떻게 보십니까?

2-2. 그레그 전 대사가 케네스 배 씨의 석방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3. 며칠 전이죠. 북한의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집단 군무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이 화제가 됐습니다. 두 분께서는 이 영상 어떻게 보셨습니까? 일각에선 최룡해의 김정은을 향한 '구애의 춤'이라고 하는데요? 장성택 처형을 지켜본 공포 때문일까요?

4. 올해로 63세가 된 최룡해가 30살을 갓 넘긴 김정은 앞에서 춤을 춘다는 것이 우리로서는 좀 이해하기가 힘든데요. 군총정치국장이면 북한에서 위엄있는 자리기도 하고요. 과거에도 군부의 최고위층이 이렇게 춤과 노래에 동원됐던 전례가 있습니까?

5. 그런데 김정은 또한 최룡해를 굉장히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김정은이 교통사고를 당한 최룡해의 아들 최현철에게 10만 달러 이상을 줘서 싱가포르에서 고가의 치료를 받게 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6. 최현철의 사고를 낸 운전수는 총살까지 당했다고 하는데요. 김정은이 이렇게 최룡해를 특별대우 해주고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최룡해는 북한의 2인자로 확실히 입지를 굳힌 것인가요?

7. 그렇지만 최룡해가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는 민심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데요? '바람둥이', '아첨쟁이' 등으로 불리고 있다는데요. 장성택 처형에 가담했다는 소문 때문일까요?

8. 김정은이 최룡해에게 각별한 대우를 해준다 해도 최룡해가 민심을 얻지 못하면 김정은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아닌가요? 최룡해의 2인자 자리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요?

9. 북한이 10년 만에 사상일꾼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먼저 '사상일꾼대회'란 정확히 무엇입니까? '사상일꾼대회'를 여는 의도 또한 궁금한데요?

10. 사상일꾼대회 개최가 장성택 숙청 이후 주민 기강잡기라는 분석이 있는데요. 10년 만에 사상일꾼대회까지 여는 것을 보면 그만큼 체제단속이 잘 안 되고 있다 뜻으로도 풀이할 수 있을까요?

11.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이 장성택의 사진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단순 실수일 가능성과 장성택 숙청에 대한 중국의 불만을 반영했다는 시각이 엇갈리는데요. 두 분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금까지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끝)

 

출처: 뉴스Y/ 보도일자: 2014년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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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전략센터는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고, 북한 내에 민주주의를 확산시키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북한전략센터는 전문가들과 함께 통일 전략을 연구하고, 미래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인재 양성활동, 북한 내부의 민주화 의식 확산사업과 북한 인권상황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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