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2010.4.29 학술세미나 - 자유북한방송

탈퇴한 회원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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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NKSC

2010-04-30 10:17:20  |  조회 1283



 

 

죄인 아닌 죄인이 되어 부끄러운 신경을 마비시킨 체 인간 이하보다 더욱 치욕스러운 고문을 받아야 하는 것이 북한의 현 실정이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회관’ 강당에서 북한전략센터(대표 강철환) 주최로 <탈북주민 인권이 얼마나 개선되었는가> 학술세미나가 진행되었다.




<<탈북주민 인권이 얼마나 개선되었는가> 학술세미나. ⓒ자유북한방송> 


 
발제로 나선 정베드로 북한정의연대 대표는 강제북송된 탈북자들의 인권침해 유형에 대해 “보위부가 우선적으로 조사하는 질문은 중국 도강여부, 한국인 및 목사와 기독교 접촉 여부, 한국 서적 및 영화 감상 여부, 중국 남성과의 동거 여부 등”이라며 “이를 시인하면 공개처형 또는 정치범수용소 수감을 당한다”고 밝혔다.



심각한 여성인권 침해도 고발되었다. 정 목사는 “초기조사 과정에서 숨긴 돈을 찾기 위해 여성들에게 뽐뿌질(앉았다 섰다를 반복하는 고문)을 강요하거나 옷을 모두 벗겨 은밀한 부위나 항문에 손을 집어넣는다”며 “신의주의 경우 여성군인이 장갑을 끼고 검열하지만 심한 경우 남성이 피 묻은 생리대까지 뜯고 다리를 벌려 자궁검사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계호들이 수감된 여성의 옷을 벗긴 상태에서 펌프질을 시키고 숨이 가빠오면 맥박을 잰다면서 목과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한다”고 규탄했다.



태아살해 실태도 드러났다. 정 목사는 “도강자인 경우 횟수에 따라 담뱃불로 배나 머리를 지지며 고문하고 임신한 여성의 경우 주사기 약물로 태아를 살해한다”면서 “무산의 경우 10~20명의 여성이 단체로 칸막이 없는 판자받침에서 대변을 볼 때 항상 손이 앞에 있어야 하며 뒤로 가면 대변에서 나온 돈을 꺼내는 것으로 간주되어 구타를 당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수감자끼리 감시를 하기도 한다. 정 목사는 “수감자끼리 서로 감시하는데 노동을 부가해 생산량을 채우지 못하면 수감자에게 책임을 물어 안전원이 몽둥이로 조장과 반장을 폭행하고 다시 조장과 반장이 다른 수감자들을 구타하는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날 세미나에서 밝혀진 수감자들에 대한 고문 유형은 다양하다. 시계기합(한쪽 다리를 들고 지시한 시간과 초를 시계 형태로 표현), 냉동방 고문(냉동실에 들어가 장시간 있음. 동상 부위는 즉각 절단한다), 비행기 기압(비행기 모양의 상태에서 벽을 향해 머리를 부딪친다), 헬리콥터 기압 등이며 이외에도 수없이 많다.


수잔 숄티 미국 디펜스포럼 대표는 “북한 인권에 대한 인식은 향상되어도 본질적으로 개선된 것은 없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여러 국가가 힘을 합쳐야 희망이 있다”고 촉구했다. 또 “중국의 선택에 따라 하루만이라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본 기자도 보위부 고문을 직접 목격한 바 있다. 회령과 온성 지역에서 받은 두 번의 조사에서 이들은 바지를 벗고 엎드릴 것을 지시한 뒤 항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함께 잡혀 들어온 여인들에게도 탈의를 강요했다. 옷을 벗고 은밀한 부위를 노출시켜도 수감자들은 공포감 때문에 부끄러운 신경이 마비된다.



펌프질과 시계기압이라는 고문은 흔히 있는 일이고, 고통에 쓰러지고 구타에 피를 토해도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말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북한의 현 실정이다. /자유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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