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북한전략센터 학술 세미나 (2010.8.19) 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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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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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NKSC

2010-08-26 11:41:24  |  조회 1139



"참혹한 북한인권 침묵은 부끄러운 일"

북한전략센터 '우리청소년들이 바라보는 북한 실상과 인권' 세미나 열어
목용재 기자 | 2010-08-19 15:33  인쇄하기메일보내기스크랩하기확대축소




▲ 한영외고, 대원외고학생들이 북한인권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진 = 목용재 기자
(사)북한전략센터가 주최한 '우리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북한실상과 인권'이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19일 열렸다.이날 '사랑의 열매' 회관 강당에서 열린 세미나는 1, 2부 나뉘어 남한의 청소년들과 탈북 대학생들이 함께 북한인권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우리 청소년들은 왜 북한 인권과 통일에 무관심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 한영·대원외국어 고등학교 학생들은 남한 청소년들이 왜 북한 인권과 통일문제에 무관심한지에 대한 원인과 대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영외고 윤세정 군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북한관련 문제가 청소년들에게 외면 받는 원인에 대해 "나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으며 북한관련 일에 관심 갖는 것 자체가 매우 민감한 일"이라면서 "순수한 통일교육이 부족하고 관심을 갖고 접근한다고 해도 열려있는 창구를 찾기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윤 군은 문제의 대안에 대해서 "청소년들이 가장 가깝게 여기고 우상시하는 대중매체를 통해 통일교육을 시킨다면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 될것"이라며 "북한과 북한인권에 대한 게임 개발, 카페나 토론방을 개설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대원외고 김상현 군은 "우리동포의 문제를 '우리의 이야기인가, 그들의 이야기인가'하면서 혼동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군은 "참혹한 북한 인권에 대해 침묵한다면 부끄러운 일"이라며 "통일된 한반도가 이루어지는 그 날에 참혹한 인권 유린을 겪었던 북한 주민들 앞에서 당당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대원외고 김민지 양은 탈북 청소년들의 교육문제를 꼬집었다.
김 양은 "탈북 청소년 교육은 선생님 한명이 탈북 청소년 한명을 대상으로 멘토를 해주는 1:1멘토링 교육이 효과적일 것"이라면서도 "멘토일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퇴직한 교사,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멘토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대원외고 이소영 양은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무관심을 지적하면서 탈북청소년들과의 연대활동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양은 "탈북자들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선입견과는 달리 그들은 너무나도 남한 사람 같았다"라면서 "통일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도 있고 옆에 있으면 즐겁고 유쾌한 분들도 있었다"며 탈북청소년들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 인사말에서 (사)북한전략센터 강철환 대표는 "젊은 사람들이 북한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있고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청소년들 자신들이 직접 문제를 되돌아보고 통일방안에 대해 논의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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