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찬형의 시사터치] 북 중국접경지역서 단거리 발사체 발사…왜?

탈퇴한 회원
201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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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NKSC

2014-09-02 15:56:21  |  조회 772



▲ 사진을 누르시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앵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집권한 이후 북한에 스포츠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스포츠를 통치의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배경에 대해 알아봅니다.
안찬일 소장, 강철환 대표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북한이 어제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이 중국 국경 근처인 자강도 부근에서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발사 의도 어떻게 파악해야 합니까?
2. 또한 이번 발사 장소는 그간 발사체 발사 장소가운데 중국과 가장 근접해있다고 하는데 중국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3.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요즘 북한에서 스포츠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30~31일까지는 국제프로레슬링 대회를 평양에서 개최를 했다고 하는데 북한이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 아닌가요?
4. 국제프로레슬링 대회에 1만 명이 관람을 했다고 하는데 북한의 일반 주민들도 이런 경기가 있으면 보러갈 수 있습니까?
5.김정은의 스포츠 사랑이 유별난 것 같아요? 최근에는 텔레비전을 통해 승마나 골프강좌 프로그램까지 방송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스포츠를 즐기는 주민들이 많이 있습니까?
6.김정은은 또한 체육 인재양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축구 영재 수십명에게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유학까지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스포츠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입니까? 아버지 김정일은 스포츠에는 별 관심이 없지 않았나요?
6-1. 특히 골프, 승마 같은 경우는 과거에는 자본주의 풍이라고 엄격하게 제한하고 비난했던 스포츠 아닌가요? 김정은의 개인적인 취향일까요? 아니면 전략적인 통치술입니까?
7.그런데 북한 주민들은 하루 끼니걱정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당국이 장려하는 스포츠나 행사에 관심을 가질까요?
8.이번 인천아시안게임 선수단 파견의 의미도 김정은의 스포츠 사랑이라는 연장선상에서 해석을 해야 할까요? 그런데 응원단 파견은 취소했잖아요?
8-1.그런데 북한의 입장을 대변해온 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에서는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남측은 아랑을 보여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어떤 뜻으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출처: 연합뉴스TV/ 방송일자: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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