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인정받는 제품 만들라” 김정은의 자본주의 발상?
북한전략센터 소개
북한전략센터는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고, 북한 내에 민주주의를 확산시키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북한전략센터는 전문가들과 함께 통일 전략을 연구하고, 미래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인재 양성활동, 북한 내부의 민주화 의식 확산사업과 북한 인권상황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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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NKSC
2014-08-11 11:09:16 | 조회 1092
앵커)
사회주의 국가인 북한이 자본주의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있는 걸까요? 북한 김정은이 주민들에게 인정받는 제품을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마치 주민들을 자본주의 '소비자'로 생각하는 듯한 발언입니다. 곽정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매체들은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기계 공장을 시찰한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기계 공장 현대화를 강조하면서 "새 제품 개발과 생산에서 예전의 기준과 대담하게 결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요자 중심의 제품 생산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조선중앙TV)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현실에서 커다란 성과가 나타나고 사용자들에게서 호평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시하셨습니다."
이는 북한에서도 질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야 북한 주민들에게 '선택' 받을 수 있다는, 자본주의적 발상으로 보입니다.
북한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면 일반 주민들 뿐 아니라 달러를 가진 부유층의 자금을 '국가경제'로 끌어들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북한 당국으로서도 장마당을 비롯해 이미 북한 내에 퍼져 있는 시장 경쟁 체제를 더이상 억누를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개혁 개방을 과감하게 해서 외부 투자를 받아들여 가동을 시켜야 하는데, (김정은이) 자꾸 단순한 지시만 하다 보니까 더 경제가 꼬이게 되는 겁니다."
리포트)
점점 '소비자'를 의식하기 시작한 북한. 스스로는 '사회주의 경쟁'이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실상은 자본주의 체제와 크게 다를 바 없는 모습입니다. 채널A뉴스 곽정아입니다.
출처: 조선TV/ 방송일자: 2014년 8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