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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찬형의 시사터치] 북한 대대적 종교인 색출 나섰다?

탈퇴한 회원
2017-08-27
조회수 1195



이름 : NKSC

2014-08-20 10:06:40  |  조회 927




▲ 사진을 누르시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앵커)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을 계기로 훌륭한 종교 지도자 한 사람이 갖고 있는 치유 기능에 대해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는데요. 종교적 자유에 관한 한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곳이라고 할 수 있는 북한의 종교활동은 어떤지 짚어보겠습니다.

안찬일 소장, 강철환 대표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북한은 헌법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실제로는 어떻습니까?

2. 지난 4월 신의주와 평양에서 종교인 7명을 체포했다는데요. 보위부가 직접 개입했다고 합니다. 어떤 종교인들일까요? 또 보위보가 나선 것으로 보면 김정은의 지시였다고 봐야할까요?

3. 그런데 평양의 봉수교회, 장충성당 같은 종교시설들도 있잖아요? 그렇다면 이곳에 다니는 신자가 있기는 한가요?

4. 이렇게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는 것이 현재 북한의 종교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일까요? 북한에서 몰래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이 많나요? 어떻게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5. 종교인을 색출하기 위해서 보위부 요원을 신자로 위장 잠입시켜서 검거하기도 한다고요? 몰래 종교활동을 하다 걸리면 처벌도 강력하다는데요?

6. 그렇다면 북한이 법에도 명시된 주민들의 종교 자유를 탄압하는 명분은 무엇인가요? '종교해악'에 대한 사상교육도 전면적으로 펼치고 있다는데요?

7. 그런데요. 북한은 계속해서 종교탄압을 하고 있지만 김일성 집안이 원래는 독실한 믿음을 가진 개신교 집안이라고 하던데요? 김일성의 외할아버지는 교회에서 장로까지 했었다고요?

그렇다면 북한은 언제부터 이렇게 종교를 탄압하기 시작한 것인가요? 김일성의 아버지 김형직도 평양에서 미션스쿨을 졸업했다고 합니다. 김일성도 분명히 집안의 영향을 받았을 텐데요?

8. 주제를 좀 바꿔서 지난주에 다 못한 북한의 교육 이야기 좀 더 해보겠습니다. 북한에서 부유층을 중심으로 교육열이 높아져서 선행학습을 시킨다고 하는데요. 평양의 경상유치원, 이곳이 가장 유명한 곳이라면서요?

이곳의 아이들은 간식으로 팝콘을 먹고 발레, 가야금, 바이올린까지 개별개인지도를 받는다는데 이곳에는 어떤 아이들이 다니는 것인가요?

9. 요즘에는 북한 특권층에서 유치원부터 학군을 따져서 보낸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간부들은 자녀들이 어떤 코스를 밟기를 원하나요? 경상유치원 다음은 어디입니까?

교육열이 높아지면서 교원들이 사교육을 통해서 생계를 유지한다는데요. 당국에서 받는 돈으로는 생활이 어렵습니까? 월급이 얼마나 되나요?

10. 반면 일반 주민들, 평범한 집안의 학생들은 어떤 교육을 받는지도 궁금한데요. 공교육이라고는 하지만 최근에는 학교 책걸상 비용까지 학부모에게 떠넘긴다고 하는데 사실입니까?

11. 김정은 시대에 들어 귀족학교, 영재학교가 더 많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일반주민들의 반감은 점점 커지지 않을까요?



출처: 연합뉴스TV/ 방송일자: 2014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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