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찬형의 시사터치] 北, 4차 핵실험 감행할까?

탈퇴한 회원
201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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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nskc

2014-03-31 14:40:23  |  조회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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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찬형의 시사터치] 北, 4차 핵실험 감행할까?



앵커)

북한이 지난 16일 동해상에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발사차량을 그대로 대기시켜놓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추가 발사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요, 4차 핵실험을 감행할지도 관심사입니다. 또 최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공식행사에 리설주 대신 김여정이 계속 등장하고 있어서 배경도 궁금합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로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이 지난 16일 오후 단거리 프로그-7 지대지 미사일 25발을 동해상에 발사했는데, 발사차량이 아직도 철수하지 않고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추가 발사를 위한 것일까요?

2. 북한이 4차 핵실험을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상태라고 우리 군 당국은 보고 있는데요, 현재의 정세로 봤을 때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할 것으로 보십니까?

3. 이런 가운데 중국측 6자회담 대표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어제 평양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앞서 지난달 17일에는 류전민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방북했고, 지난 7일에는 러시아 6자회담 차석대표인 그리고리 로그비노프 외무부 북핵담당 특별대사가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6자 회담 재개를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것일까요?

4.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여동생 김여정을 대동하고 모란봉 악단 공연을 관람했다고 하는데요. 북한 매체가 김여정을 공식 보도한 것은 두 번째죠? 본격적으로 김정은 보좌에 나섰다고 봐야할까요?

5. 북한은 김정은 이번 관람의 수행자 명단을 소개하면서 김여정을 황병서-홍영칠-마원춘 당 부부장 다음으로 호명했어요? 김여정의 현재 서열, 어떻게 추측해 볼 수 있습니까?

6. 이번 수행자 명단에서 김정은의 부인인 리설주는 보이지 않아요? 그동안 김정은은 리설주와 함께 모란봉악단 공연을 8차례나 관람했었는데요. 리설주, 이번에는 왜 불참했을까요?

7. 북한 내부에서 김여정의 위상이 높아질수록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의 입지가 위태롭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건 왜 그렇습니까? 김여정과 리설주, 경쟁 관계인가요?

8. 더불어 향후 김여정이 권력의 핵심에 서게 되면 여러 가지 추문설에 얽혀있는 리설주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과거 김경희도 김정일과 관련한 구설수를 잠재우기 위해 성혜림을 내쳤다는데요?

9. 향후 김여정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여정의 역할이 수행비서에 국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김정은의 이복누나 김설송이 고위층을 장악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어요?

10. 김정은 정권의 실세로 떠오른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을 둘러싼 유언비어가 북한 내에서 확산되는 등 북한 보위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김원홍이 지난 1월 보위부 간부들과 가진 술자리에서 김정은을 ‘어린애’로 비하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어요? 사실일까요?

11. 김원홍과 대립관계에 있는 국가보위부 고위급 간부들이 의도적으로 이런 소문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12. 그런데 최근 김정은의 모란봉악단 관람 수행명단을 보면 김원홍도 이름이 올라있습니다.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얼마 전에는 최룡해 감금설까지 있었죠? 김정은 측근들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출처: 뉴스Y

방송일자: 2014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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