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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北 김정일 2주기…김정은 끼워서 권력 공고화

탈퇴한 회원
2017-08-25
조회수 981

이름 : nksc

2013-12-03 11:35:50  |  조회 1528



 

 

앵커)

김정일의 사망과 김정은의 집권,동전의 앞뒷면 같은 이 사건들이 일어난 지 보름 후면 꼭 2년이 됩니다. 북한은 요즘 '김정일 띄우기'에 한창인데요. 그 틈에 김정은도 교묘히 끼워팔고 있습니다.

곽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동신문을 가득 채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 내내 현장 시찰을 하는 김정일 모습으로 도배됐습니다. 북한은 오는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2주기를 맞아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는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혁명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시다"

또 권력을 세습한 김정은이 김정일의 유훈을 훌륭히 수행했다며 김정은의 업적을 부각하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노동신문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관철에서 이룩된 자랑스러운 성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결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이렇게 '유훈 통치'의 덕을 봤지만, 이제는 그 '유훈 통치'의 그늘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아버지 시대의 사고방식과 아버지 시대에 유지하려고 했던 사회주의 시스템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변화의 모습을 주려고 하는 집권 2년이라고 보입니다."

 

북한은 고조되는 김정일 추도 분위기에 교묘하게 김정은을 끼워 넣으며 김정은의 권력을 공고하게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곽정아입니다.

 

출처: 채널A


북한전략센터 소개


북한전략센터는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고, 북한 내에 민주주의를 확산시키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북한전략센터는 전문가들과 함께 통일 전략을 연구하고, 미래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인재 양성활동, 북한 내부의 민주화 의식 확산사업과 북한 인권상황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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