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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김정일 식 유일영도 체계 노리나?

탈퇴한 회원
2017-08-25
조회수 978

이름 : nksc

2013-12-09 17:56:20  |  조회 1496



 

 

앵커)
북한의 ‘섭정왕’이라고 불리는  장성택 부위장의 실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북한 내부의 정치적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북한을 잘 아는 두 분(김흥광/NK지식인연대 대표+강철환/북한전략센터 대표)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장성택 부위원장이 실각했고, 측근이 공개 처형됐다’ 이것이 현재까지 나온 국정원의 발표입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김정일 급사 이후 북한 권부가 맞는 가장 큰 변화 아닙니까?

1-1. 장성택 실각의 이유 중 하나가 권력 독점을 견제하기 위한 숙청설인데요. 장성택의 영향력이 ‘섭정왕’이라고 불릴 만큼 컸습니까?

1-2. 장성택은 중국이 가장 신뢰해온 인사 중에 하나입니다. 중국이 장성택으로 북한을 장악하려고 했다는 이른바 장성택 쿠테타설이 발각됐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1-3. 다음은 부정부패설인데, 돈과 관련된 부정부패라면 당사자의 숙청은 흔히 있을 수 있지만 권력과 관련됐다면 상황은 달라지죠?

1-4. 측근인 장수길, 리용하가 이미 11월에 공개 처형됐다고 해요. 인맥이 두터운 장성택의 측근이 추가 될 경우 피바람이 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1-5. 김경희 때문에 처형까지는 못 할 거라는 이야기가 있는 반면에 김경희가 장성택 실각에 앞장섰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김경희가 권력 다툼에 끼어 있는 걸까요?

1-6. 김일성, 김정일 체제에서 고위급 인사를 숙청한 사례가 있습니까?

1-7. 실각을 했든 안 했든, 신상변화가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그렇다면 2인자 장성택은 과연 이대로 무너질까요?

1-8. 장성택의 실각은 북한의 급변 사태의 서막에 불가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 앞으로 권력지형에 큰 바람이 불 것 같은데요. 장성택을 대신할 사람이라면 누가 있을까요?

1-9. 김정은에 대한 과도한 충성심 경쟁을 하거나 신군부까지 전면에 나서는 등 무리수가 따를 경우가 걱정입니다. 그럴 경우 우리의 안보 리스크가 가중되겠죠?

1-10. 중국 정부 측의 공식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데 북한의 권력지형 변화가 한미중 등 외교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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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전략센터는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고, 북한 내에 민주주의를 확산시키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북한전략센터는 전문가들과 함께 통일 전략을 연구하고, 미래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인재 양성활동, 북한 내부의 민주화 의식 확산사업과 북한 인권상황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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