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NKSC

2013-07-19 16:03:46  |  조회 1367

북한이 체제를 비방하는 탈북자들을 제거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얼마전까지 대화를 제의하더니, 갑자기 왜 그러는 걸까요?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당사자와 직접 얘기나눠보겠습니다. 북한전략센터 강철환 대표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북한의 인민보안부가 특별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인민보안부는, 우리로 따지면 경찰청에 해당하지 않습니까?
왜 갑자기 탈북자들을 겨냥한건가요?

Q. 탈북자라고 모두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건 아닐 텐데‥ 특히 어떤 분들이 위험한 상황인가요?

Q. 요즘 탈북자분들께서 여기저기 방송에 많이 나와, 북한의 실상에 대해 알리시는데‥ 북한에서 항상 남한의 방송을 예의주시하고 있는지요?

Q. 김 대표께선 그동안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삼대를 쭉 지켜보셨을텐데요. 어리고 외국물을 먹은 김정은이 개방적이고 유화적인 태도를 보일 줄 알았는데, 오히려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거 같거든요?

Q. 일각에선, “김정은이 말폭탄과 액션으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으나 얻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 김정은 지도부의 대남·대외 전략전술의 수준은 김정일 시기에 비해 형편없이 떨어졌다.” 이런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Q. 김정은의 뇌는 지도자로서 발육중인 뇌이다. 그런데 그 기간이 5년쯤 걸린다는 분석도 있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박 대통령이 5년안에 반드시 북한문제 해결의 중요한 물꼬를 터뜨려 버려야 한다, 주장도 나오고 있거든요?

Q. 그렇게 되려면 중국이 어떤 태도를 보이냐가 가장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북한만큼이나 속을 모르겠는게 바로 중국이거든요?
그리고 북한 사람들은 중국에 대해 어떤 감정과 생각을 갖고 있는지도 궁금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