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도 못 만난 북한특사?
북한전략센터 소개
북한전략센터는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고, 북한 내에 민주주의를 확산시키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북한전략센터는 전문가들과 함께 통일 전략을 연구하고, 미래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인재 양성활동, 북한 내부의 민주화 의식 확산사업과 북한 인권상황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지사항
권한이 없습니다.
권한이 있는 계정으로 로그인 하세요.
최근소식
인스타그램
Hey! Recently we were working on a project for ..We design and build digital products people enjoy using...
A new project is an opportunity to create something unique.We are a Creative Digital Agency based in Buenos Aires, Argentina. We take pride in designing and building...
We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you on your next projectAs an interdisciplinary agile team, our production process is flexible, collaborative, and adapts to each client’s needs
Style Tiles are always a good option to show work in progress!We are working on the UX/UI design for a large hotel owners and hospitality management company.
You can check the attachment for a full view..More shots with final designs coming soon.
This is a proposal to add value to a crowdfunding listing pagewe streamline the process without having to make multiple mockups.
이름 : NKSC
2013-07-19 12:13:17 | 조회 1133
김정은 친서를 들고 중국으로 간 특사는
시진핑의 그림자도 못 보고 이틀째 영양가 없는 경제 시찰만 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소득 없이 이대로 돌아온다면
북한과 중국의 관계는 악화될 것이 뻔한데
과연 시진핑은 특사 최룡해를 만나줄까요?
북한을 잘 아는 두 분이시죠.
강철환 북한 전략 센터 대표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1. 김정은의 첫 특사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은 아직도 시진핑 주석을 못 만나고 있어요. 관례가 없는 일이죠?
1-1. 김정일의 친서까지 가지고 간 특사가 시진핑을 못 만나고 경제 시찰만 계속 하고 있다... 북한으로썬 몹시 자존심 상하는 일 아닙니까?
1-2. 북한 방송은 연일 이번 특사 방문을 크게 보도하고 있는데 중국의 분위기는 어째 좀 냉랭한 것 같아요. 이번 특사 방문, 특히 북중 간의 온도차가 느껴지지 않나요?
1-3. 김정은이 최고 지도자가 된 뒤에 한 번도 중국을 방문한 적이 없고, 중국 5세대 지도부도 지난 3월 정식 취임 이후 북한을 찾지 않았어요. 북한과 중국, 이렇게 왕래가 없던 적이 있었나요?
1-4. 어선 나포나 금융 제재 등으로 최근 북-중 관계가 좋지 않았는데 갑자기 북한이 특사를 파견을 했죠. 이미 모종의 이야기가 오고 간 거라고 봤는데... 시진핑이 특사를 만나지 않는다는 건 중국이 원하는 걸 북한이 가지고 오지 않았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1-5. 만약 최룡해가 시진핑을 못 만나게 된다면 북한 주민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김정은의 특사가 중국에 가서 홀대 당했다는 소문이 돌면... 김정은도 곤란하겠죠?
1-6. 특사가 아무런 성과도 없이 돌아온다면 북중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1-7. 북한은 특사를 파견하고, 중국은 김정은을 초청하고, 전승기념일쯤 김정은이 응한다는 그림을 그린 것 같은데 북중 정상회담 추진될까요?
1-8. 이번 특사가 북중 관계, 그리고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한,중,미국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2. 북한이 6·15 기념행사를 남북이 같이 개최하자고 제안했어요. 그동안 6·15 공동 선언 행사는 굴곡이 많았는데 어떤 의미이고 어떻게 진행돼 왔나요?
2-1. 요즘 북한은 참 팩스 보내는 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정부에게 직접 제안한 것이 아니라 또 민간단체에 팩스를 보냈죠? 정부를 제외한 민간단체를 통한, 팩스 외교를 하고 있는 북한의 속내가 뭘까요?
2-2. 북한은 6·15공동선언 행사를 같이 개최하자고 제안하면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방북은 불허했습니다. 대화를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진정성이 의심되는데 다른 속셈이 있는 걸까요?
2-3. 6·15 공동 선언 기념행사의 장소로 금강산과 개성으로 지목한 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대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신가요?
2-4. 우리가 북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6·15 기념행사를 재개한다면 중단된 지 5년 만에, 여덟 번째 행사를 여는 셈인데 공동 개최 성사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2-5. 6·15공동선언 행사 선언을 한다면 개성공단 문제부터 꽉 막힌 남북관계에 숨통이 트일까요?
3.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을 주도한 인물인 김격식이 총참모장에 올랐습니다. 좌천 됐다는 소문이 무성했는데 인민무력부장에서 총참모장이라면 사실상 승진 아닙니까?
3-1. 김격식은 우리 쪽 사정에 밝은 인물이죠. 이번 인사가 최근 동해상 ‘발사체 발사’와도 관련이 있을까요?
3-2. 김격식이 대표적 군부 강경파인 만큼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사흘에 걸친 ‘저강도 도발’, ‘연평도 사건’ 패턴과 유사하다는 점도 지적됐었죠?
3-3. 김관진 국방장관과 김격식 총참모장, 2005년부터 묘하게도 많이 마주쳤던 두 사람 이죠. 김관진과 김격식의 2차 라이벌전이 벌어진다고도 할 수 있는데 남북 관계, 강대강으로 갈 가능성이 높을까요?
3-4. 강경파 김격식이 총참모장에 올랐다... 그렇다면 미사일 도발 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