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NKSC

2013-07-19 15:04:19  |  조회 1206

지난 28일 탈북 고아 9명이 강제 북송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탈북 고아라 불리는 꽃제비 실상과 심각성에 대해 꽃제비 출신 탈북자 김혁 작가 북한전략센터 강철환 대표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김혁 작가님께서는 ‘북한 꽃제비 연구’ 논문 제목으로 지난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작가님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되었다고 하셨는데요. 지금도 꽃제비라 불리는 탈북 고아가 북한 내에 많은 편인가요?

2.관한 탈북 고아로 불리는 꽃제비, 대부분이 국경 근처에 거주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북한에서 생활상은 어떤가요? 주로 어떤 음식들을 먹으며 생활하나요?

3.북한 인권 운동가로도 활동하고 계신 강철환 대표님.꽃제비, 정확히 어떤 의미인가요? 어떤 사람들이 꽃제비가 되는 겁니까?

4.1990년대 중후반 100만 명이 이상이 굶어 죽는 ‘고난의 행군’ 시기에 출현해, 급속도로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정부에서 아이들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되지 않는 상황인가요?

5.북한 김정은은 “탈북 꽃제비를 근절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이 지시를 내린 배경, 무엇일까요?

1.이번 사건은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사실상 처음 공개된 대규모 탈북 사건인데요. 북한 당국은 중국도 아닌 제3국에서 탈북자들을 압송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체제 단속 시스템, 예전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인데요. 그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2.그런데 부모도 없는 고아로 알려진 이들의 탈북에 대해 북한의 대처는 이례적일 정도로 민첩했습니다. 북한의 속내, 무엇일까요?

3.북한이 지금까지 중국에서 북송된 미성년 탈북 청소년들을 처벌했던 것보다 처벌 수위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처벌들 받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4.당분간은 국경 근처에 사는 꽃제비들이 중국으로 넘어가는 루트를 이용하기는 어려워 보이는데요. 꽃제비들의 탈북, 당분간은 어려울 것으로 봐야 할까요?

1.탈북자들이 이용하는 루트는 보통 어떻게 되나요? 탈북한 뒤 한국에 들어오는 데까지 어느 정도 기간이 소요되나요?

2.험난한 행로인 만큼 중도에 위험한 상황을 겪는 경우도 많을 것 같습니다. 예기치 않은 사고들 속에서 부상자들도 많은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3.탈북-북송을 계속적으로 반복하는 탈북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위험을 무릅쓰고 탈북을 시도하는 이유,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