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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10.2.08 학술세미나 - 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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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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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NKSC

2010-02-09 12:17:15  |  조회 1160



남북 청소년 통일세미나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사회환경조성…”

2010년 02월 08일 (월) 19:17:56송태복 기자  xoqhr71@newscj.com

  
▲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남북 청소년 통일 학술세미나.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송태복 기자] 남북 청소년이 한데 모여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북한인권과 통일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가졌다. (사)북한전략센터(대표 강철환)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과 국내 거주 새터민(탈북자) 청소년들의 모임인 'Two for One(마중물)'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마중물’은 펌프에서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미리 붓는 � 바가지의 물이다. 한 바가지의 물이 수십 미터의 지하수를 끌어올리듯 남북 청소년들이 통일 한반도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만든 단체다.
 

  
▲ (사)북한전략센터 강철환 대표. ⓒ천지일보(뉴스천지)
강철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남한의 청소년들은 매우 빠르게 변하는 데 비해, 북에서 온 청소년들은 그렇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런 기회가 활성화돼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이 조성되길” 바랐다.새터민 대학생 대표로 나선 강원철(한양대) 군은 “이렇게 100명이 한자리에 만나는 것도 힘든데 남북이 만나는 것은 너무 어려운 것 같다” 준비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밝혔다.
이날 발제자들은 북한의 교육 실상과 인권 문제를 언급하고, 통일 무관심의 원인과 통일 준비 실태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원철 군은 “통일을 찬성하는 사람들도 자신의 위치와 입장에 따라 자신에게 이로운 통일을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사고로 통일 문제에 접근하다보니 자신과 이해관계가 어긋나면 돌아선다”고 꼬집었다.
김인덕(한동대) 군은 “북한 문제에 대한 내용을 해외 움직임으로 알게 된다”며 정부와 국내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랐다.
오윤정(한국방송예술진흥원) 씨는 점진적인 평화 통일이 가장 이상적인 통일 형태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북한을 공부하고 지속적인 통일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북한전략센터 소개


북한전략센터는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고, 북한 내에 민주주의를 확산시키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북한전략센터는 전문가들과 함께 통일 전략을 연구하고, 미래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인재 양성활동, 북한 내부의 민주화 의식 확산사업과 북한 인권상황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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